여행/뉴질랜드 / / 2023. 12. 27. 16:19

마운트 쿡 후커밸리 트랙킹 후기 _ Hooker Valley 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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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nt Cook National Park의

Hooker Valley Track을 다녀왔습니다.

 

숙소 체크아웃 시간인 10시에 나와서

White Horse Hill Campground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물 2L, 컵라면, 뜨거운물, 주먹밥, 방울토마토를

가지고 출발하였습니다.

다른사람들은 대부분 트래킹화를 신었지만

저희는 운동화를 신고 다녀왔습니다.

운동화를 신고 다녀도 크게 문제될게 없었습니다.

 

이정표에 왕복 3시간이라고 적혀있었지만

키아포인트와 다르게 트래킹 난이도가 있었고

평소 운동을 전혀안하고 체력이 안 좋은

저희는 4시간 조금 넘게 걸렸습니다.

 

평소 운동을 안하시는 분이라면 

4-5시간 잡고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걷기 시작하다보면 첫번째 다리가 보이는

뷰포인트가 있습니다.

만년설과 빙하계곡을 따라 가는 길이

너무나도 이쁩니다.

 

첫번째 다리를 지나 두번째 다리를 지나갑니다.

두번째 다리에서 보이는 뷰도 이쁩니다.

두번째 다리까지는 걸을만 했는데

세번째 다리까지가 조금 힘들었지만

가는 길들이 정말 좋았습니다.

데크로 된 길은 뭔가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마침내 3번째 다리를 지나 목적지인

전망대에 도착을 했습니다.

 

 

전망대 아래 호수에 사람들이 있어

내려가 봤습니다.

수영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물이 엄청나게 차가웠습니다.

 

파노라마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에 다 담기지 않습니다.

힘들게 왔지만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다시 전망대로 올라와서 컵라면, 주먹밥을 먹었습니다.

힘들게 와서 그런지 정말 맛있었습니다.

꼭 컵라면과 뜨거운물을 챙겨가세요.

저희는 쉬면서 경치를 보다가 다시 돌아갔습니다.

돌아가는 길 또한 너무나 이뻤습니다.

 

중간에 화장실이 보여서 갔는데 문을 열자마자

다시 닫았습니다. 엄청 더럽습니다.

돌아가는 길은 그래도 덜 힘들었습니다.

 

첫날 키아포인트는 이정표대로 1시간이 걸렸지만

후커밸리 트래킹은 4시간이 조금 넘게 걸렸습니다.

길이 키아포인트에 비해 조금 험난했지만

여유를 가지고 가면 무난하게 다녀올 만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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