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마그네슘 파이어스타터로 불붙이기

by Ember 2022. 10. 27.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언 제가 항상 들고다니는

EDC(Every Day Carry) 장비 중 하나인

마그네슘 파이어 스타터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저는 쿠팡에서 구입했구요

 

이거는 베어그릴스나, 김병만 정글의법칙 등에서 긁개로 긁어서 스파크를 일으켜서 불을 내는

바로 그 장비에요

 

저는 원래 기본적으로 파이어스타터를 가지고 다니긴 하는데

파이어스타터만으로 불 붙이기 힘든 상황을 생각해서, 즉 부싯깃이 없고, 습한 환경에서도

불을 붙일 수 있으면 해서 구매했어요

 

이거는 가족끼리 캠핑가서 아이들한테 불붙이는 체험하기에도 좋고

가족끼리 좋은 추억 쌓기에 좋은 것 같아서 소개해드려요

 

기본적으로 파이어스타터는

Ferro rod 즉 기다란 막대를 빠르게 Striker로 긁어서 스파크를 일으켜 불을 만드는데

부싯깃이 었을때 마그네슘바를 긁어서 마그네슘 가루위에서 스파크를 일으키면 불꽃을 더 크고, 확실하게 만들 수 있어요

 

아래가 제가 구매한 마그네슘 파이어 스타터입니다.

아래보시면 은색으로 직사각형의 bar가 있는데 이게 바로 마그네슘바입니다.

 

뒷면에 사용방법이 있는데요

설명하자면

1. 마그네슘바의 좁은 부분 즉 모서리부분을 깎아주세요(검은색 ferro rod(즉 스파크 내는 부분) 반대면)

2. 마그네슘긁은 가루들을 모아주시고 부싯깃 근처에 놔주세요(불이 잘 붙을 수 있는 낙엽이나 종이 등등 옆에 마그네슘 가루를 놔요)

3. 45도 각도로 눕힌 후 스파크 내는 부분을 긁어주세요

 

저는 바로 밖에 나가서 해보았는데요

 

보시면 지금 제가 스트라이커(검은색)로 마그네슘 바의 모서리를 긁어서

마그네슘가루들을 휴지위에 올리고 있는 사진이에요

 

그러고 마그네슘을 긁었던 모서리부분의 반대편에

검은색 ferro rod가 있는 부분을 긁개로 빠르게 마찰을 일으켜서 스파크를 일으킨 모습이에요

**참고로

ferro rod는 처음에 검은색인데요 이거는 산화를 막기위해 코팅한 부분이에요

그래서 처음에 이 검은 부분을 다 긁어낸 다음에, 스파크를 일으키기 위해 빠르게 긁어줘야지 스파크가 일어나요

검은부분을 긁어내면 안에 은색부분이 나오는데 그 부분을 긁어줘야 해요

 

불이 잘 붙은게 보이시죠

물론 우리에겐 라이터라는 신문물이 있지만

라이터가 사용 불가능(물에 젖거나 등등 고장)한 상황에서

가능한 대체재로 가지고 다니면 좋을 것 같아요

또 그냥 쉽게 불 붙이는 것보다 이렇게 불붙이는 방법이 있다는 걸 아는 것도 좋고

가족끼리 추억 쌓기에도 좋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