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에 해루질 하러 놀러가서
물때를 확인하고 해루질을 하러 갔어요.
물때는 용신어촌체험마을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가능하고 체험 시간도 알 수 있어요.
홈
www.xn--hz2b99nckc71aiwu2vura767c.kr
썰물일때가 아침과 밤이 있었는데
용신어촌체험마을은 저녁 체험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위험할까바그런것같았어요.
펜션에서받아온 할인권을 가지고 가서
할인받아 1인당 9000원에 체험할 수 있었어요.
원래는 10,000원 입니다.
체험비에는
안전조끼, 장화, 호미/갈고리, 소쿠리가 포함되어요.
호일 바구니는 저희가 가져간것이에요ㅎ
용신어촌체험마을에서 장화를 받은 곳에서 갯벌을 바라봤을때기준으로
왼쪽은 동죽, 오른쪽은 바지락이 많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바지락부터 도전했는데
바지락이 나오는 곳은 안에 돌들이 많아서 너무 힘들어서
동죽으로선회해서
왼쪽에서 캤는데
동죽은깊은 벌속에있는 것이 아니고
얕은 곳에 있어요.
얕고 넓게 파다보면진흙속에있으니까
갯벌안에동죽을구분을 잘해야해요.
씨알들이 다 굵고 좋더라구요.
저희는 한시간반정도 했는더엄청 캤어요.
캐는 재미가 엄청 나더라구요.
물붓고 천일염 붓고 얼음넣어서 아이스박스에 넣어
가져오는 동안 해감하게했어요.
가장 좋은것은바닷물에 해감하는건데 우린 너무지쳐서..
그냥 천일염 샀어요 ㅎㅎ
집에와서도 모래를 얼마나 뱉어냈는지 몰라요.
냉장고에 스테인레스볼에 동죽넣고
물 1L당 35그램 정도의 천일염 넣고
3일정도 해감해야지만 모래가 안나오더라구요.
직접 캔 동죽 라면과 조개탕을 만들어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