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하를 보기위해 프란츠 요셉으로 갔습니다.
아고다에서 YHA를 예약하였으나, 수리를 한다고
대체 숙소를 제공해주었습니다.
조금 늦게 도착하였고 비가오며 날이 많이 흐렸습니다.
일기예보를 보니
내일 오전은 흐리고 오후에는 해가 뜬다고 하여
다음날 빙하를 보러 갔는데
날씨가 더 안좋아서 빙하를 못 봤습니다.
뉴질랜드 분께서 1주일 내내 안좋을 거라고
빙하는 못 볼 것 같다고 하였지만
혹시나 하는 기대를 가지고 빙하는 보러 갔습니다.
여러 코스들이 있지만 비가 많이오는 관계로
가장 짧은 Sentinel reock walk, Forest walk
트레킹 2개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네비에 Franz Josef Glacier Car Park로 검색하여
무료주차를 하면 됩니다.
주차장은 생각보다 작았고 비가 많이 왔지만
차들은 많았습니다.
우비를 입고 이정표를 보고 걷다보면
갈림길이 나오고
Sentinel reock walk, Forest walk로 갈라집니다.
저희는 Sentinel reock walk를 먼저 갔습니다.
오르막길이 조금 있지만 별로 힘들지 않고
금방 도착했습니다.
전망대에 도착을 했지만
역시 비가오고 안개가 껴서 그런지 안보입니다.
조금 기다려봤지만 변화가 없어
Forest walk로 향했습니다.
역시 Forest walk에서도 마찬가지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신발과 옷이 많이 젖었지만
가는 길들이 이쁘고 길이 잘 되어있어
우비를 입고 걷는것이 생각보다 기분이 좋았습니다.
Forest walk 마지막 지점에 도착하였습니다.
날씨가 흐려 안보이지만 또 나름대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날씨만 좋았다면 정말 좋았을 텐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