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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여행가면 원래
담양에 국수거리가 유명하죠!
저희는 2박 3일 일정이라서
국수거리에서 간단하게 국수한사발 먹구
그 다음날 그 근처에
네이버 리뷰가 좋은 소바집이 있어서
가게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국수거리의 국수보다
여기 이 소바집이 훨씬 좋았어요
담양 여행가서 힐링 많이하고 왔는데 다음에 또 가고싶은 여행지가
담양이었거든요... 이 집은 그래서 또 올 것 같아서 공유드립니다.
주소:전남 담양군 담양읍 객사2길 11-24
주차: 가게 앞이나, 국수거리 근처 주차하셔도 되고
국수거리 아래에 하천이 있는데 거기에 주차할 수 있어요!
소바는 9000원인데요
양이....어마어마해요..진짜 너무 많아요..ㅋㅋㅋ
기본이 엄청 많은데 곱배기는 얼마나 많을지 상상이 안갑니다.
요리하신 분이 엄청 경력이 오래되셨더라구요
뭔가 믿음이 더 가고 설레는 마음으로 주문했어요
조미료 사용 시 가게 키도 넘겨주신다 하고 ㅎㅎ
저희는 냉모밀하나 마른모밀 하나 주문했어요
면이 .엄청 탱글하고
육수가 굉장히 진해요
짭조롬하면서도 계속 땡기는 맛이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제가 여태껏 먹어본 소바중에 손꼽히는 것 같아요
담양하면 이 소바집이 생각날 정도에요 ㅎㅎ
주문과 동시에 바로 면을 삶아서 해주시는게 눈에 바로 보이는데
더 맛있어 보이고 정말 좋았어요
담양 여행가시면 꼭 한 번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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