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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비고 이지(Navigo Easy) vs 나비고 데쿠베르트(Navigo Découverte)
- 파리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나비고 카드(Navigo Card)를 사용하는 것이 매우 편리합니다.
- 특히 관광객들에게 유용한 카드들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 그중에서도 나비고 이지(Navigo Easy)와 나비고 데쿠베르트(Navigo Découverte)가 자주 비교됩니다.
- 이 두 카드는 모두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지만, 사용 방식과 특징에 있어 차이가 있습니다.
- 오늘은 이 두 카드의 차이점에 대해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1. 발급 방법과 대상
- 나비고 이지
- 발급비용: 2유로(모바일 앱 무료)
- 발급 방법: 파리의 지하철역, RER역 자동판매기에서 카드 발급 / 모바일 앱
- 특징: 유무인 매표소에서 구입 가능하며, 사진이나 이름 등록이 필요 없습니다.
- 양도 가능: 다른 사람에게 양도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 나비고 데쿠베르트
- 발급비용: 5유로(사진 필수)
- 발급 방법: 사진과 이름이 필요한 카드로, 발급 시 신분증을 요구합니다.
- 발급 장소: 파리의 지하철, REF역에 매표소에서 발급 가능합니다.
- 양도 불가: 본인만 사용 가능 합니다.
2. 카드 사용 방식과 요금
- 나비고 이지
- 충전식 카드로 사용합니다.
- 1회 이용권, 1일권, 또는 다양한 티켓을 선택하여 충전 가능합니다.
- 1회권: 지하철, 기차, PER 티켓 2.5 유로 / 버스, 트램 2 유로
- 1일권: 12유로 (하루 종일 무제한 이용)
- 파리 내 지하철, 버스, 트램, RER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합니다.
- 나비고 데쿠베르트
- 정기권 형태의 카드로 일간, 주간 및 월간 이용권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1일권: 12 유로
- 1주일권: 31.60유로
- 1개월권: 88.80유로 (존 1~5 범위)
- 여권 등 본인 인증이 필요한 카드로, 장기 체류자에게 유용합니다.
3. 적용 범위
- 나비고 이지
- 파리 내 모든 대중교통(지하철, 버스, 트램, RER 등)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1회권 및 1일권을 사용해 단기 여행자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나비고 데쿠베르트
- 파리뿐 아니라 *파리 근교 지역(존 1~5)*까지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주간권이나 월간권을 통해 장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계획인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 1주일권은 월요일 ~ 일요일 주단위로 사용합니다.
- 금요일 구매 시, 금요일 ~ 일요일 까지 3일만 사용가능합니다.
- 1개월권은 1일 ~ 말일까지 유효합니다.
- 당월 1일~19일에 구매 시 당월에 사용이 가능하고 20일~말일 사이 구매 시 다음달 1일부터 사용가능합니다.
4. 가격 비교
- 나비고 이지
- 발급 비용: 2유로(모바일 앱 무료)
- 1일권: 12유로(공항라인 사용 불가)
- 1회권: 2~2.5유로
- 짧은 기간 동안 사용 시 유리
- 나비고 데쿠베르트
- 발급 비용: 5유로(여권 사진필요)
- 1주일권: 모든존 31.60유로(공항라인 사용 가능 / 공항 <-> 시내)
- 3일 이상 사용시 유리
5. 결론
- 나비고 이지카드는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지 않거나 단기 여행객 추천
- 나비고 데쿠베르트카드는 주간 또는 월간 무제한 교통을 이용할 수 있어 장기 여행객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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