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run출판사의 Real Talking 책을 보다
How would you like the eggs 문장을 보게 되었어요
해외 여행을 가서 식사를 할 때
계란이 들어간 메뉴를 고른다면
How would you like the eggs?
라는 말을 점원에게서 들었을 때 굉장히 당황할 것 같았어요
계란후라이가 다 계란후라이지 뭐. . . 뭘 말하란 건지...
그러다 책의 그림을 보고 이해가 갔죠
생각해보면
우리가 계란후라이를 해 먹을 때
누군가는 노른자를 푹 다 익혀먹고
누군가는 노른자가 흘러내리도록 익히지 않은 것을 좋아하죠
이런 것처럼 점원은 계란을 어떻게 먹을 건지 물어보는건데요
그런데 그림이라 over easy같은 경우는 어떤건지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그래서 구글링을 좀 해보고 종류별로 직접 계란후라이를 해보았습니다
먼저 Sunny-side up!
Sunny-side up은 뒤집지 않고 계란 노른자가 흘러내릴 정도로 익히지 않고, 계란 흰자는 익힌 계란을 말해요!
Over easy eggs는 한번 뒤집어서 노란자가 하얗게 겉에가 살짝 익은거에요,
그렇지만 계란 노른자는 익지 않아서 흘러내릴 정도로 요리한 걸 말해요
easy 란 말은 계란 노른자가 흘러내린다는 걸 의미해요
근데 사실 뒤집어서 계란 노른자가 터지지 않게 만들기란 쉽지 않죠
이건 제가 요리할때도 쓰는 방법인데 계란후라이를 하다가 물을 살짝 부어서 뚜껑을 덮고 조금 기다리면 노른자 위가 살짝 익는걸 볼수있어요ㅎㅎㅎ 이렇게 하는게 제일 이쁘더라구요
Over medium eggs는 Over easy에서 좀 더 익힌거라고 볼 수 있겠어요
Over easy처럼 노른자가 흘러내리긴 하나 좀더 익은 상태에요
Over hard는 노른자가 아예 다 익은 걸 말해요!
성미가 급해서 다 먹어버리느라고 Over hard까지 익히진 못했어요 ㅎㅎ;;;;;;
또 하나는
Poached eggs인데
이게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수란입니다.
수란은 제가 성공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시도해보진 않았는데요
poached egg는 poach라는 단어에서 나왔는데요
poach라는 동사 자체가 끓는 물에 계란껍질을 제거하고 익히는 것을 말해요!
그런데 여기선 익혀진 계란이니까
poached형태로 꾸며줘서 된 단어입니다
이왕이면 영어 공부를 하려면 유튜브에서
Over easy eggs
또는 poached eggs 등을 쳐보면
직접 들어가면서 공부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댓글